2024-06-21 22:11 (금)
"양산부산대 부지, 바이오·의료 메카로"
"양산부산대 부지, 바이오·의료 메카로"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5.16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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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인 릴레이 인터뷰
양산갑 윤영석 (국민의힘)

민자 유치 통한 '메디허브' 조성
남물금IC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화합·소통 필요… 당권 출마 의지
"교육·연금·노동 개혁 과제 해결"

"양산 부산대병원을 동남권 최대 의료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 정비에 주력하겠다"고 말하는 윤영석 당선인.

국민의힘 윤영석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양산갑 선거구에서 승리해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됐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부터 내리 4번 승리했다. 당의 젊은 기수로 정치권에 입문한 윤 의원은 이제 경남지역 최다선 의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선수만큼 짊어질 책임감도 커졌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 윤 의원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양산 발전을 시작한 사람이 완성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매일은 윤 당선인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를 청취했다.

윤 당선인은 양산갑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신있게 계획을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양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며 남녀노소 행복 가득한 도시, 양질의 일자리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에게 노력한 만큼 충분한 대우를 받는 도시 양산을 만들겠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물금 IC 신설과 어곡공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의 조기 완공을 통해 교통 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통근길 불편을 해소시켜드리겠다. 또 물금역 SRT 정차 및 KTX 정차 열차 증편을 통해 철도 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과 주민체육시설 설립 등 문화예술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에 집중하고 남녀노소 건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양산 종합복지허브타운을 조속히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산부산대 부지에 민자 유치를 통한 본격 개발(가칭 '양산메디허브')을 이끌어 양산을 바이오 의료 산업의 첨단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은 "양산 부산대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학 대학, 간호대학, 정보의생명공학대학 등 종합 연구 기능과 임상이 겸비한 한강 이남 최대 의료 복합단지로 이는 양산뿐만 아니라 경남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양산을 메디허브시티로 조성하고 첨단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경남, 양산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산 부산대학교 부지는 양산 도심지 중 핵심 지역으로 이를 민자 유치 통해 개발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민자 유치의 법적 근거와 민간 자본이 진입할 충분한 유인을 제공해야 하는데 21대 국회에서 제가 국립대학 회계법 등 관련법을 통과시켰고 또한 지난 2월에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고밀도·복합개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양산 부산대 본격 개발을 통한 산학연 복합단지 및 대규모 주거단지는 명실상부한 경남도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4선 중진의원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상황으로 대한민국 개혁 과제 완수가 매우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한 뒤 "이런 시기일수록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국가 공동체의 목표를 달성하는 개혁·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당 대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 대표' 출마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그는 특히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는 당 대표직을 맡아 강인한 개혁 의지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거대야당의 협조를 이끌어 내 대한민국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무너진 정치를 복원하고 오직 민생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중진 역할론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1대 이어 22대에도 상임위원회를 경제정책 전반과 국가 자원 배분을 관할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우선 희망하고 있다. '첨단산업육성' 및 '역동 경제 구현', '격차해소', '미래세대와 동행' 등의 의정 목표와 교육·연금·노동 개혁 등의 개혁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예산제도·세제를 마련하는 한편 경제의 근본체질을 개선하고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한 경제의 모세혈관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원을 통해 가계 소득 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도 주요 의정목표로 삼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법안으로 윤 당선인은 "양산은 성장가능성이 무궁한 젊은 도시로 3000여개 기업과 경남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우리나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뒤 "특히 현재 양산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 병원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최대 상급 종합 의료기관으로서 의과, 간호, 한의과, 치과대학 등 하나의 거대 의료 클러스터가 형성됐으며 동남권 최대 의료클러스터의 발전과 의료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바이오 산업 입지 및 산업단지에 관한 법 정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윤 당선인은 "집권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민심통합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다"며"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정치개혁, 민생개혁, 경제구조혁신 등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 국민과 시대의 소명을 받들어 집권여당의 당 대표직을 맡아 개혁 과제를 성공시키겠다"고 거듭 중진역할론을 밝혔다.

윤영석 당선인 약력

양산 태생으로 부산 동인고·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7회) 합격 후 고용노동부·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했다. 국회 입성 후 박근혜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원내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을 지냈고 야당인 자유한국당 때 수석대변인, 경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21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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