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07:50 (금)
"플라스틱 해양 오염 심각성 배웠죠"
"플라스틱 해양 오염 심각성 배웠죠"
  • 경남교육청
  • 승인 2024.05.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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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고, '바다로 간 플라스틱의 역습' 강연
실천적 노력·책임감 키우기 위해 마련
구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바다로 간 플라스틱의 역습' 강의를 듣고 있다.

구산고등학교(교장 권순길)은 지난달 30일 창의적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미세플라스틱 환경오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심원준 박사를 초청해 '바다로 간 플라스틱의 역습'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전 세계 환경위기 해결을 위해 개최된 제6차 유엔환경총회가 인류에게 던져준 과제를 지속적으로 되새기고, 플라스틱의 편리함으로 놓쳐버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빨리 깨닫고 ‘지금! 바로!’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적 노력과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심원준 박사는 환경과 생태 연구 분야에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꿈의 소재로 발견되어 대량생산으로 철기시대를 잇는 새로운 플라스틱 시대로 불리우는 인류 문명사에서, 인간의 ‘쓰고 버리는 삶’이 낳은 처절한 결과를 제주도, 마산, 진해, 거제만의 환경오염 실태 중심의 연구 결과로 학생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여기, 저기, 어디에서나 플라스틱은 발견되고 있고 물보다 가벼운 플라스틱은 바다 위에 떠서 해류와 바람을 타고 전세계를 항해하고 있으며 크기가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더 빨리,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바다의 국경을 넘나드는 플라스틱 오염은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미래를 도둑맞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인류가 나 자신과, 미래 세대와,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위해서 행동을 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권순길 교장은 ‘쓰레기 수렴지대로 앓고 있는 지구생태계의 환경 위기를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 그 자체를 지금! 바로! 이끌어내는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현장에 필요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바로! 플라스틱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번 플라스틱 환경오염교육에 참여한 구산고 학생들은 심원준 박사의 강연에서 야누스의 두 얼굴을 소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지구의 플라스틱 환경오염 역사를 통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와 통하는 신의 얼굴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며, 지역 학생들에게 플라스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세계적 강연을 흔쾌히 돌려준 심원준 박사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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