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의 한 달 여행'이라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비해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6명에 불과하던 외국인 신청자가 올해 들어서는 1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경남의 매력이 국내·외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급증세는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적지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내국인과 외국인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경남 한달 여행 프로그램 모집에 많은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에서 94명의 참가 신청을 했다. 이러한 성과는 'K-드라마'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의 문화와 자연경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도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비 지원과 각종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들이 경남에서의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참가한 외국인들이 경남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SNS를 통해 널리 알리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따라 경남도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경험하고 경남에서의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