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21:21 (일)
"제조업 생산인력 못 구해요" 한목소리 호소
"제조업 생산인력 못 구해요" 한목소리 호소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5.15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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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지역 10개 기업 방문
현장 애로사항 청취·소통 가져
"수용성절삭유 규제로 김해 떠나"
김해상공회의소 임원단이 김해에 본사를 둔 (주)휴롬을 방문해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 임원단이 김해에 본사를 둔 (주)휴롬을 방문해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노은식)는 김해상의 부회장·감사·상임의원인 임원단과 함께 7일 동안 10여 개 김해지역 주요 기업 현장을 방문 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은식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김해, 함께하는 김해상공회의소'란 제14대 기본목표로 그간 기업경영환경의 어려움에도 기회를 도전으로 만들어 온 상장사·중견기업 등 지역에서 규모가 있는 기업들을 방문했다.

지역 주요 기업인 (주)씨앤엠, 원푸드림, (주)광신아이앤피, 케이피항공산업(주), 두남화학, (주)남광디씨텍, 신일전기(주), (주)휴롬, (주)스맥을 차례로 방문한 상의 임원단은 기업 동향 업계 이슈를 청취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주요 기업 방문 행사를 통해 기업 현장 목소리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상의 활동 적극 동참 등 지역 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제14대 김해상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이다.

기업 대표들은 노회장 및 임원단 방문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상의 활동에 흔쾌히 동참하고, 지역 기업인으로서 역할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상의에 대한 공통된 바람으로는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정보 제공, △기업 임직원을 위한 교육설명회, △불합리한 기업규제 완화로 이를 위해 김해상의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통 기업애로 사항은 지역 청년유출 등 인력난이다.

자동차 부품사인 A 기업대표는 "생산 인력을 구하기도 힘든데 주 52시간 근무제로 조업에 차질이 있으며, 국내 최저임금 상승, 국외 엔저로 인해 가격경쟁력 하락에 따른 일본 수출을 수년째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사인 B 기업대표는 "지난 폭스바겐과 280억원 상당 발주 협의를 하였으나, 생산 인력을 구하지 못해 수주량을 반납까지 했다"고 밝혔다.

기타 애로사항으로 항공방산 부품사인 C 기업대표는 테크노밸리산업단지의 경우 대중 교통이 불편해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용성절삭유 규제로 인해 지역 내 투자하려던 설비를 사천지역으로 이전하게 돼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노은식 회장은 이번 순방에서 "지역에 규모 큰 기업들이 김해상의 회원 활동을 통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도 우리 기업인의 역할이다"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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