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23:21 (금)
김해 특성화고 400명 현장에서 취업
김해 특성화고 400명 현장에서 취업
  • 김명일·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5.15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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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김해시 취업박람회
구직 800명·구인 30개 기업 참여
의생명·미래차 분야 일자리 연계
지난 14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김해 특성화고 청년 취업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홍보·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4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김해 특성화고 청년 취업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홍보·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경남교육청과 김해시가 공동 개최한 '2024년 김해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400명 현장 취업 성과를 거뒀다.

지난 14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김해 지구의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기업, 관계기관 등 총 50여 개 기관과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청년, 중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30개 기업관(booth)에서는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해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400여 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20여 개의 관계기관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MBTI·직업적성검사, 취업타로, 플라잉카 조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김해시 4개 특성화고는 전공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중학생들은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전공 체험을 했고 특성화고에 대한 진로를 탐색했다.

이번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는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5월 열린 김해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가 10개 미래자동차·의생명 기업체와의 학생 채용 협약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박람회도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의 13개 지구 중에서 미래자동차·의생명 지구 등 3개의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의 김해 지구는 2022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 3년째 운영 중으로, 학교-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기업 협업 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경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모든 기업과 학생, 청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 내 학생들과 청년들이 타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김해에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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