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19:36 (일)
경남 교사 50% "교직 생활 불만족"
경남 교사 50% "교직 생활 불만족"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5.13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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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총, 스승의 날 인식조사 발표
행정업무·생활지도 어려움 등 이유 다양

경남 교사 10명 중 5명은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는 교육활동의 법적 책임 과중, 학생지도의 어려움, 학무모 민원 등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경남교총)은 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남 유·초·중·고 교원 2779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경남 초·중·고 교사 53%는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선생님께서는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13% △그렇다 34% △보통이다 30% △그렇지 않다 15%△전혀 그렇지 않다 8% 순으로 응답했다.

교사들은 교직 생활 중 불만족을 느끼는 이유로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의 법적 책임 과중 27%,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 24%, 학부모 민원 및 관계 유지 23%로 나타났다.

최근 이슈가 된 교육 활동 중 사고에 대한 교원의 법적 책임 전가, 서이초 사건을 비롯한 교권의 추락과 학부모 민원 대응 등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승의 날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 '현재 방식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14%에 그쳤으며, 개선이 필요하다 52%, '폐지해야 한다' 34%로 부정적인 의견이 8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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