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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과 군의회, 대화로 사태 해결해야
하동군과 군의회, 대화로 사태 해결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4.05.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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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과 군의회 간의 보건의료원 건립을 둘러싼 실시설계비 예산 삭감 문제가 이슈다. 특히 하승철 하동군수의 이례적인 1인 시위는 사태 부각에 한몫을 하기는 했으나 이 또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측이 대립하며 공방을 벌이는 것은 지역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갈등 상황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동군의회가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예산 삭감을 결정한 배경에는 보건의료원의 사업성과 재정 부담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우려는 지역 사회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보건의료 서비스의 제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역시 존재한다. 반면 하동군은 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노력과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한 연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원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양 측의 입장 차이와 갈등 상황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 측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보건의료 서비스는 지역 사회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양 측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

하동군과 군의회는 이미 대화의 문을 열고 협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켜서 갈등을 해소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하동군과 군의회는 지역 사회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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