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고등학교(교장 이승일)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1, 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교사가 성삼재를 출발하여 천왕봉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경로로 2박 3일간의 지리산 종주를 실시하고 있다.

지리산 종주 행사는 지리산고 개교 이후 매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중지되었다가 작년부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리산 종주로 발전시켜 실시하고 있다.

학교 교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지리산 종주에 참가하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지리산 종주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지리산고등학교는 인성교육과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는 학교로서 이번 지리산 종주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배려심을 배워 교훈처럼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