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신여중 3학년 프로젝트 교육
지속가능 환경 위한 실천 방안 모색
지속가능 환경 위한 실천 방안 모색
마산의신여중(교장 김부열)은 지난 7일 행복학교 3학년부 프로젝트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교실 속 작은 숲' 수업을 실시하였다. 3학년 학생들과 지구의 에너지 균형과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며,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캠페인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또 생태계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수업목표를 세워 과학, 사회, 수학, 국어 교과의 융합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개축공사로 인하여 운동장과 이쁜 화단이 없어서 조금 삭막한 분위기임을 감안하여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작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교실속 숲을 조성했다. 융합수업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5개 교과에서 공용 공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배치 장소 정하기(과학) 식물의 품종 선정 및 구매하기(사회) 평균기온과 농작물의 생산량을 비교하여 기온 상승에 따른 수확 예측(수학) 식물별 이름 붙이고 관련 시 쓰기(국어)를 목표로 수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관찰 및 기록 보고서 작성해보기, 작성 자료를 바탕으로 타당성 및 신뢰성 여부, 예상 못한 변인 제거를 위한 의견 공유 및 과제 제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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