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09:37 (수)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 지원 빈틈 없어야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 지원 빈틈 없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4.04.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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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월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의 직원에게 이주 장려와 교통분야를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항공청 직원이 경남으로 가족과 함께 이사하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정착 지원금, 양육지원금, 자녀 장학금까지 합해 최대 30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항공청 직원이 가족과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달 27일 사천시에 개청하는 우주항공청 정원은 293명이다. 외국인까지 포함해 사천시 인구가 11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교육·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이 수도권 등 대도시보다 뒤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도는 이번 지원정책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경남에 이사 오도록 하는 방향으로 수립하는 데 있다. 가족과 함께 사천시를 포함한 경남으로 이주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에게 가족 1명당 200만 원씩 이주 정착지원금으로 한차례 준다.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을 지원한다.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은 경남도와 별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임대주택 180가구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사천시가 무상 임대 아파트 50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이런 세세한 지원 계획이 잘 실현돼야 그나마 직원들을 붙잡을 수 있다. 진주혁신도시에 주말이 되면 공공기관 직원들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빠지는 현상을 늘 보기 때문에 모든 지원이 제대로 실행돼야 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거나 강화한다. 이 또한 기본 삶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주항공청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 경남 산업의 중심에 설 기관이다. 실제 우주항공청에 근무할 직원과 따르는 가족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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