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 세계유산 특별전
'백제문양전'·'유적지 사진전'
'백제문양전'·'유적지 사진전'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최병관)은 '세계유산 백제, 세계유산 가야'라는 주제로 특별전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전'을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유산 백제'가 '세계유산 가야' 등재를 축하하는 전시로 마련됐다. 백제 문양전(보물)은 외국전시에서 가장 많은 초대를 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시품이다.
백제 명품인 8종류는 산수, 산수봉황, 산수 도깨비, 연꽃 도깨비, 연꽃, 연꽃구름, 용, 봉황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유적, 익산 미륵사지를 보여준다.
김해박물관 관계자는 "백제인이 품었던 산과 물, 구름과 꽃, 상상 속의 동물 등을 보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신기술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가야가 시작된 김해에서 다시 한번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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