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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실제적 지역 상생 필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실제적 지역 상생 필요
  • 경남매일
  • 승인 2024.04.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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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에 있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올 당시에 지역 주민은 지역 상생 기여를 기대했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지역상생 발전과 소통·협력을 자주 거론한다. 하지만 실제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지역 상생을 목소리로는 외치지만 실제 실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 상생은 빈말이라는 것이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해 온 후 10년 동안 지방은행(경남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둔 공공기관은 한 곳도 없다. 1차 공공기관 이전 10년이 지났지만, 지방은행 및 지역 업체 거래 등 지역 기여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애초 공공기관 이전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국가 정책이다. 그런데도 공공기관은 지역 상생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 부족하다.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끌어올려야 할 정부도 손을 놓고 있다.

지금까지 지방은행 협의회 등을 통해 주 거래은행 지정을 건의했지만, 외면당했다. 지역 균형발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뿐이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는데 초점이 있다. 경제계에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제도처럼 지방은행 의무 거래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까지나오고 있다. 특히 이전 공공기관들의 공사·용역·물품 총구매액도 지역 비중은 1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실제적인 지역 사회·경제에 기여하기를 지역 주민들은 바란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은 조금씩 숨통이 뜨이고 있다. 공공기관의 이름처럼 지역에 더욱 공공의 역할을 감당하는 데 더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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