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21:57 (수)
전영철 작가, 김해 공예품대전 '대상'
전영철 작가, 김해 공예품대전 '대상'
  • 이수빈 기자
  • 승인 2024.04.22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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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이야기' 도자 세트 출품
다기·주전자 등 활용도 높아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영철 작가의 '김해 이야기' 작품 모습.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영철 작가의 '김해 이야기' 작품 모습.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도자공방 '선' 대표인 전영철 작가의 '김해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도예협회(김광수 이사장)는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작을 비롯해 총 2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지난 2005년부터 전통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공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김해 이야기'는 전통과 현대의 조각법이 정교하고 다기세트, 합, 주전자, 병 등 다양한 쓰임새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지역 공예인들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 9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명(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상2, 특선4, 입선7)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김광수 이사장은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준비하며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함께 느꼈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공예작품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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