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5:06 (토)
안철수 "할 일 많아"… 전대 불출마 선언
안철수 "할 일 많아"… 전대 불출마 선언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4.21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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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총회서 의견 모아야"
김태호 의원 등 당권주자 거론

4·10 총선 참패 후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임할 생각은 없다"면서 "당선자 총회 전에 여기저기서 개인 의견을 밝히며 웅성거리는 모습은 좋지 않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 하지만 더 이상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안되고 당선자 총회를 열어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오는 7월로 예상되는 우리 당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당 대표보다 4선 중진으로서 당과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차기 대선까지 남은 3년간 각 분야 전문가 등 더 많은 사람과 만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안 의원은 나경원 당선인(서울 동작을), 김태호 의원(경남 양산을),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을)이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된다.

안 의원은 '총리뿐 아니라 내각 일괄 사의' 여부에 대해서는 "업적이 있는 사람은 계속 일을 시킬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업적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로 경질해서 능력 있고 유능하고 깨끗한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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