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5:29 (토)
경남 총선 당선인 다선만큼 역할 기대
경남 총선 당선인 다선만큼 역할 기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4.21 22: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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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해결 주도적 역할 주문
4대 핵심사업 입법 동력 필요
도정 뒷받침 '인적 풀' 강화
민주당 독식 예고 대책 시급

"경남출신 국회의원의 경남 현안에 대한 지원대책은 기대난이 다반사였다." 22대 총선 당선자들은 켜켜이 쌓인 경남 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도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여러 사업 중 남해안 관광 활성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국가녹조대응전담기관 설립,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등 4가지를 경남 지역구 의원들이 22대 국회 개회와 동시에 입법이나 법 개정에 나서야 할 핵심 사업으로 꼽는다.

21대 국회 때 4가지 핵심사업을 담은 특별법안·개정법안이 제출됐으나, 현재 소관 상임위 접수 또는 심의 단계에 머물고 있어 21대 국회 폐회와 함께 법안이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지원이 요구된다. 하지만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압승, 상임위원장 독식 등 국정전반에 대한 '키'를 쥔 만큼, 이에 따른 대책도 강구돼야 한다.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총선이지만 경남은 16개 지역구에서 13석을 차지, 국민의힘이 선방했다. 따라서 경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경남도정을 얼마나 뒷받침할지가 관심이 쏠린다.

경남 도내 21대 국회와 같이 의석수는 그대로다. 하지만 당선인 면면을 보면 중진 인적 풀(Pool)이 풍부해졌다는 평이 나온다.

국회 부의장과 원내대표를 겨냥할 4선 의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중책을 맡거나 '국회의원의 꽃'인 상임위원장 진출도 기대된다. 국민의힘 당선인 박대출(진주갑)·윤영석(양산갑)·김태호(양산을) 의원, 민주당 당선인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각 4선이다.

이 가운데 김태호 의원은 경남 험지를 탈환한 만큼, 당 대표 등에 하마평이 나온다. 또 박대출·윤영석 의원은 집권 여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반면, 민주당 4선 의원인 민홍철 의원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국회 부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또 윤한홍(창원마산회원)·정점식(통영고성)·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당선인, 김정호(김해을) 민주당 당선인은 각 3선으로 상임위원장 후보군에 들어간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경남도정 관련 법안을 새롭게 준비하고 발의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도민은 "일신만 챙길 뿐 전사가 없었다"고 지적, "22대 국회에서는 경남을 위한 전사로 활약 경남도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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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24-04-22 05:43:01
여당은 총선 참패의 원인부터 찾아라.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총회에서 환하게 웃으며 서로 얼싸안고 ‘셀카’나 찍으며 자축하는 광경은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여당이 중심을 잡아야 국정도 정상화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책임 공방을 접고 선거 패배 원인을 곱씹어 보는 백서부터 내야 할 때다.독선과 불통 이미지의 대통령에게 바른말도 못 하고 야당과 협치도 못 한 당의 책임도 크지 않은가?여당으로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에 절반을 넘긴 책임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대혁신에 나서지 않으면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질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