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추진 현황·지원 사항 점검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도내의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제환경위원회 17일부터 18일 양일간에 거쳐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통영·고성광역소각시설, 경남도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 사천시 일대와 고성, 통영, 진주 등을 방문해 각종 현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업무 추진현황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먼저 첫 날 사천을 방문해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을 순서대로 방문해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우주항공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경남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통영·고성광역소각시설, 경남도수목원을 순서대로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현장의 대책 등을 청취하고 이후 경남도의 에너지산업과 환경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거창2)은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경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요충지인 사천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의 추진내용과 앞으로 해결과제 도출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경남도의회도 경남이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월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등 갑진년 첫 현지의정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들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