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17:51 (토)
경남·부산 등 불법 성매매 알선한 일당 체포
경남·부산 등 불법 성매매 알선한 일당 체포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4.04.16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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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5곳서 업소 운영
경찰, 수익금 전액 몰수·추징 신청
경남경찰이 몰수한 성매매 업소 운영 일당의 범죄수익금. /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이 몰수한 성매매 업소 운영 일당의 범죄수익금. / 경남경찰청

경남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경남, 부산, 울산 등에 오피스텔을 빌린 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5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해와 양산, 부산, 울산 등 오피스텔 5곳에 19개 호실을 임차한 뒤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총책과 각 지역 영업소 관리실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꾸렸으며, 성매매 온라인 광고 등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

A씨는 공범들이 차례대로 구속되자 일본을 거쳐 태국으로 도피해 있다가 최근 김해공항 검색대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덜미를 잡혀 체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죄수익금 7억 9200여만 원을, 나머지 일당들로부터 1억 8900여만 원을 각각 추징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거제에서 주로 활동하며 전남 순천과 김해 등에도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차려 운영한 30대 C씨 등 2명도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4132만 원을 몰수하고 범죄수익금 4억 2600여만 원에 대해 추징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가를 비롯해 주거지까지 파고든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운영자 구속 수사와 불법 수익금 환수 등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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