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16:34 (토)
양산 주택서 불… 자체 진화로 확산 막아
양산 주택서 불… 자체 진화로 확산 막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4.11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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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 내려가 보일러실 확인
거주자, 집안 내 소화기로 초진
양산소방서가 지난 10일 주택 보일러실 화재 확산을 막았다.
양산소방서가 지난 10일 주택 보일러실 화재 확산을 막았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양산시 동면 가산리 소재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 거주자 A씨가 구비 중이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차단기가 지속적으로 내려가자 이상한 낌새를 느껴 확인을 위해 보일러실로 향했다.

도착한 보일러실에는 타는 냄새와 함께 불이 나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A씨는 119에 신고 후 자택에 구비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수관 연장 후 잔화정리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초기진화 덕분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보일러실용 간이창고 약 6㎡ 소훼 및 등유 보일러 1개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감식한 바 보일러실 내부에서 사용중이던 2구 멀티탭의 소훼가 가장 심하고, 멀티탭의 전선에서 전기적 특이점이 관찰되며, 지속적으로 보일러실의 차단기가 떨어졌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박승제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화재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유사시 소화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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