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11:41 (수)
축제 가득한 산청군서 안전까지 즐겨요
축제 가득한 산청군서 안전까지 즐겨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4.02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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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
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

봄 향기 가득한 4월, 산청군이 상춘객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첫 시작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다.

군은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자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성 관광상품을 개발, 올해 처음 개최해 상춘객들 호기심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청에서 자란 산청딸기, 순꿀, 친환경쌀, 봄나물, 산청흑돼지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한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연계행사로 산청흑돼지 구이와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가 펼쳐진다. '농특산물 대제전'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생초면에서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꽃잔디축제는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를 맞이할 수 있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함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만족할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산청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철쭉풍년 제례로 막을 올린다. 또 주제와 대표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안전과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특히 버스 통행으로 말미암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에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을 통제해 신촌마을 대형버스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이처럼 군에는 이달 한 달간 상춘객들이 즐길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탐방객들이 많이 몰리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하고 즐거운 산청군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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