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에서는 지난 7일 대양면 대목마을회관에서 2024년 성인문해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매년 대양면은 안금마을, 이계마을, 무곡마을이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목마을이 신규 교실로 열려 총 4개 교실이 운영된다. 교실에서는 기초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을 분들이 모여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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