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월 불가 자동 소멸
산청군이 14일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1인 당 11만 원을 지원한다.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면서 "연내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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