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재난 생명박스' 학교 학생 안전 책임진다
'화재재난 생명박스' 학교 학생 안전 책임진다
  • 이수빈 기자
  • 승인 2023.12.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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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소화기ㆍ산소 마스크 등 구성
화재 초기 대응 강화ㆍ질식 방지 효과
인명피해 최소 학교 등 전면 설치 추진
간이소화기, 간이 산소마스크, 방염담요 등으로 구성돼 화재 초기 진화와 대피를 돕는 화재재난 생명박스.
간이소화기, 간이 산소마스크, 방염담요 등으로 구성돼 화재 초기 진화와 대피를 돕는 화재재난 생명박스.

다중이용시설에서 불이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박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한성비씨씨가 생산ㆍ개발한 화재 안전 물품으로 구성된 '화재재난 생명박스'가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고 있다. 화재재난 생명박스는 불이 났을 때 초기화재 진압 및 피난ㆍ생존 유효시간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

박스에는 화재 발생 초기 빠르고 안정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화기 5개, 산소를 공급하며 피난이 가능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가 들어 있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신속한 화재 진압에 나서 5분 내 진화를 가능하게 하고, 연기가 심할 경우 산소마스크를 써 산소를 공급 받음으로써 유독가스 흡입도 최소화해 질식 방지 효과가 크다.

여기에 화재 초기 가연물을 덮어 질식 소화와 탈출 용도의 신체 보호를 위한 방염담요 5개, 휴대용 조명등 1개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화재재난 생명박스는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긴급 상황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 '이지 119' 모습.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 '이지 119' 모습.

생명을 지키는 생명 안전 물품은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설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자체 조례에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학교 등 교육기관에 재난안전 생명박스 전면 설치도 추진 중이다.

한편, (주)한성비씨씨의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 '이지 119'는 크기가 작고 무게가 500g으로 가볍다. 원터치 스프레이 방식을 채용해 특별한 사용법을 몰라도 누구나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소화력이 뛰어난 소화 강화액을 사용해 발화 지점에 신속한 산소 차단과 주위 냉각 효과도 탁월하다. 또 분말이 퍼지지 않아 뒤처리도 간단하며 소화기를 흔들 필요 없이 곧바로 사용 가능하다. 소형 사이즈 덕에 자동차, 캠핑장, 가정, 공장 등 활동영역 주변 어디에나 비치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소화기가 가진 문제점이 대부분 해소됐다. 기존 소화기는 무게가 약 3㎏에 달해 어린이와 노약자는 사용이 어려웠다. 여기에 분말소화 약재로 소화기를 뿌린 뒤 상당한 오염이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재난 생명박스는 검증된 재난관리 도구로서 긴급 상황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할 수 있어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화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쉽게 불을 끌 수 있도록 학교 내 설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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