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21:04 (월)
고성군 열린민원과, 군민 신뢰받고 업무 칭찬 전국까지 열었죠
고성군 열린민원과, 군민 신뢰받고 업무 칭찬 전국까지 열었죠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1.30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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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호출 시스템·자동차등록증 배경 군 상징물 표기
해안가 미등록토지 실태 지적공부 정확도 높여 불편함 해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 현재 28개지구 6908필지 완료
조리용 위생 투명 마스크, 일반음식점 배부 위생관리 힘써
박현실(왼쪽) 주무관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3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어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현실(왼쪽) 주무관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3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어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열린민원과의 수상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열린민원과의 업무를 겪어본 민원인들은 "열린민원과의 수상은 당연하다"며 "직원들이 참 친절하고 업무 처리도 빠르게 잘한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기 바쁘다.

요즘 열린민원과 사무실은 업무시간이 끝나도 불이 잘 꺼지지 않는다.

또한 업무 연찬과 자기 계발에도 소홀하지 않고 있어 군민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열정으로 열린민원과는 민원인의 마음도 사로잡고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민원 응대·고성군 홍보 동시에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이 끝을 보이자 여권 신청 건수가 급증했고, 고성군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민원실 내 여권 신청 대기 창구와 교부 대기 창구가 같아 민원 혼잡도가 증가했고, 민원실 직원들은 누가 무엇을 하기 위해 방문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여권 호출기.
여권 호출기.

열린민원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 버튼과 교부 버튼이 구분된 대기자 호출 시스템을 설치해 종류별 대기번호 순서에 따른 응대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과 여권 민원의 혼잡도를 해소했다.

지난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사진을 호출 시스템 배경화면에 배치해 고성군 홍보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기존 백지였던 자동차등록증 배경에 고성군 상징물(CI)과 대표 관광지 사진을 넣어 다방면으로 홍보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전국적인 행정망 오류로 그와 연계된 읍면을 포함한 민원실의 주민등록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군은 민원 창구에 오류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14개 읍면의 민원담당자와 소통해 오류 현황과 민원 사항 등을 즉각 파악하며 신속히 대처했고, 중앙과 경남도의 점검에 적극 협조하는 등 주말도 반납하고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 민원의 날인 지난 24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시군 민원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고성군의 박현미 주무관(행정 7급)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성군 주소판.
고성군 주소판.

전국 놀라게 한 우수한 지적행정

고성군의 '해안가 미등록토지 지적공부 신규등록 방안'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해안가 미등록토지 지적공부 신규등록 사업'은 해안가 주변의 사실상 토지로 사용되고 있으나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못한 토지를 조사, 측량 및 등록해 해안가 토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적공부에 토지로 등록함으로써 해안가 토지의 활용성과 지적공부의 정확도를 높이고 군민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대표주자이다.

박현실 주무관(시설 7급)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3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어 지난달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적측량 '동행'은 지난 4월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26건(44필지)이 접수됐으며 평균 처리 기간이 당초 35~50일에서 19일로, 군청 방문 횟수는 당초 4~5회에서 1~2회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지적재조사 추가지구.
지적재조사 추가지구.

반듯한 내 땅, 올바른 경계

고성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효율적으로 국토를 개발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2013년 구만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 지구 6908필지를 완료했다.

지난 9월에는 당동2·7·9지구가 경남도 2023년 지적재조사 추가 사업지구에 선정돼 국비로 지원되는 측량비가 기존 3억 1573만 원에서 1억 3577만 원이 추가된 4억 5150만 원으로 늘어나 고성군은 도내 최다 필지 및 금액을 확보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후 면적의 증감에 따라 조정금이 발생하는데 군은 지난 2020년 이후부터 고성읍 등 상대적으로 지가가 높은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조정금이 급격하게 늘어나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순수 군비로 집행되는 지급 조정금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지급 지연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고 징수 대상 조정금도 건당 평균 1000만 원을 초과하고 9000만 원 이상 고액도 몇 건이나 돼 징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열린민원과는 조정금 징수에 사활을 걸고 △납기 전 미납자 유선 및 문자 안내 △지역 내 체납자 전수 방문 △관외 체납자 서한문 발송 △납부자의 상황을 고려한 유연하고 적극적인 분할납부제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징수율 향상에 노력해 왔다.

고성군 숲·바다 위치 완전 정복기

지금까지 산림, 해양 등 비주거 지역의 위치 표시는 설치 간격이 1㎞ 이내인 문자와 숫자 등 10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방식인 국가지점번호로 안내되고 있었다.

하지만 도로명주소의 설치 간격인 20m에 비해 설치 간격이 상당한 국가지점번호만으로는 재난사고 시 정확한 위치 찾기 등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갈모봉 자연휴양림의 등산로에 20m 간격의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해 이용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포털사이트 및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등에 정확한 주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월리에 위치한 지역 관광자원인 '해지개해안둘레길'을 비롯한 3개소에 도로명과 기초구간을 부여했고, 행정안전부의 수상 시설물 주소 부여 기준에 따라 200여 개소의 주소 부여 지역을 확정하고, 접안시설 및 양식장에 도로명주소와 사물 주소를 부여했다.

위생 투명 마스크.
위생 투명 마스크.

깨끗한 식당·숙소 고성군 이미지 UP

열린민원과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룡 캐릭터(온고지신)를 활용한 디자인 스티커가 부착된 조리용 위생 투명 마스크를 관광지사업소와 상족암군립공원 내 일반음식점과 회화면, 고성군 소재의 면적 100㎡ 이상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이 관내 음식점을 방문했을 때 위생과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느끼며 청결한 식사 환경에 대한 인상을 받고, 엑스포 홍보까지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조리용 위생 마스크의 온고지신 스티커를 보면서 엑스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고성군은 식중독 청정지역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률이 증가해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수산물취급음식점(횟집)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고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중독 상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추진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공중위생업소 117개소의 △객실, 침구 등 청결 여부 △수건, 가운 등은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며 위생 점검을 강화했으며,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고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3년은 고성군의 우수한 민원 행정 정책들이 각종 분야에서 수상을 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한해였다"며" 직원들의 멈추지 않는 고민과 노력이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군정 구호인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 나게'에 걸맞은 민원 행정을 추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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