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스쿨존 신호등 배면판 설치 시인성 높여
김해 스쿨존 신호등 배면판 설치 시인성 높여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3.11.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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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 2개소 대상 도입
신호 변화 인식 쉽도록 도와
김해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된 '시인성 향상 배면판' 모습.  /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된 '시인성 향상 배면판' 모습. /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경찰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지역 내 스쿨존 주요 교차로 2개소에 '시인성 향상 배면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인성 향상 배면판은 기존에 신호등을 둘러싸고 있는 흑색 배면판에 반사 기능을 가진 백색 테두리를 부착해 시각적으로 신호등의 위치와 신호 변화 인식을 더욱 쉽게 도와주는 기능을 가진다.

앞서 서울 서초구와 청주에서 시범운영 중인 이 배면판은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최초로 도입했다.

시범운영이 도입된 대상지의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평균 1건이 발생해 동 기간 평균 4.3건에 비해 76.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시인성 향상 배면판에 대한 한국교통대학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의 시인성이 주간 12%, 야간 16%가량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면판이 도입된 구역에 교통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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