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드림대출' 부동산 시장 영향 주목
'청년주택드림대출' 부동산 시장 영향 주목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1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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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최장 40년 고정 저금리 적용
중장년층 "우리는?"… 역차별 우려

"중장년층은 어쩌란 말인가…."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파격적인 대출 상품인 신생아 특례대출에 이어 추진되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하지만 정부의 주택담보대출에 관한 혜택이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의 가입 요건을 연소득 35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완화하고 제공되는 금리는 4.5%로 상향된다. 납부 한도 역시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관심을 끈 부문은 전용 대출상품이다. 이 청약통장으로 주택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청년주택드림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결혼(0.1%p), 첫 출산(0.5%p), 다자녀(1인당 0.2%p) 등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상 주택은 분양가 6억 원, 전용면적 84㎡ 이하다. 만기 최장 40년 고정 저금리가 적용되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오는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간 10만 명 안팎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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