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소리 통해 삶의 희로애락 만난다
장사익 소리 통해 삶의 희로애락 만난다
  • 이수빈 기자
  • 승인 2023.11.2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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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만나' 내달 공연
묵직한 창법 위로ㆍ용기 전달
기타리스트 정재열 등 동참
소리꾼 장사익이 다음 달 16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소리꾼 장사익이 다음 달 16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소리꾼 장사익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함께 올 한 해를 보낸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선물한다.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 공연이 다음 달 16일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람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서로 부대끼며 슬픔과 기쁨, 용기와 믿음을 나누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 전달한다.

서정춘 시인의 '11월처럼', 허형만 시인의 '구두', 한상호 시인의 '뒷짐'을 새롭게 선보여 시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지혜를 노래한다. 시를 읊으면 음악이 따라오고 음악이 흐르면 노래가 되는 무대를 꾸민다.

특히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 연주가인 최선배,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The Solists)'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소리꾼 장사익은 지난 1994년 45세의 나이에 데뷔한 후, 가요ㆍ국악ㆍ재즈를 넘나들며 구성지고 묵직한 창법으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 왔다. 2018년 9집 '자화상'까지 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희로애락이 담긴 장사익의 목소리는 한 해를 열심히 살아낸 뭇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김해문화재단과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주최ㆍ주관하며 R석 13만 원, S석 9만 원이다. 예매와 공연 정보 확인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www.wgcc.or.kr),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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