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사람보다 EQ 높은 관계형 리더가 미래 이끈다"
"머리 좋은 사람보다 EQ 높은 관계형 리더가 미래 이끈다"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3.10.18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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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CEO아카데미
강사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주제 지도자의 길 '슬기로운 사람의 혜안'
경남매일CEO아카데미 첫 강연 80여명 참석
"시대 꿰뚫는 통찰 가지고 행동 옮겨야 미래 개척"
지난 17일 경남매일 제6기 CEO아카데미 첫 강연이 개최됐다.
지난 17일 경남매일 제6기 CEO아카데미 첫 강연이 개최됐다.

리더는 늘 외롭다. 조선시대 임금이 그랬다. 왕은 정적을 제거하거나 때론 타협했고 왕권 강화를 고민하며 상념에 깊게 빠졌다. 절대 군주가 없는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한 시대로 바뀌었지만 이 시대 진정한 리더들은 늘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다. 비단 정치권의 리더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에게 경남매일의 CEO아카데미는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한 배움으로 큰 상호 이익을 주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CEO가 가지는 결단력과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 가진다면 기업은 지속 가능해지고 인류의 행복은 크게 증진될 것이다.

온라인에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참된 알갱이와 같은 지혜를 서로 교류하는 장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뤄진다. 사람과 교류하면서 사람이 가진 지혜를 관계 속에서 서로 대화하며 나누고 서로는 더욱 나은 CEO로 발전한다.

경남매일 제6기 CEO아카데미 첫 강연이 지난 17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캐모마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허용복 경남도의원, 최청흠 김해세무서장 등 8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본래 전공이 일어일문학으로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하기도 할 만큼 정계와 학계에서 폭넓게 활동한다.

저서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은 17만 부의 판매고를 올릴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시대 꿰뚫는 통찰력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대식 총장.
"시대 꿰뚫는 통찰력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대식 총장.

김 총장은 '지도자의 길 : 슬기로운 사람의 혜안'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원우들에게 열띤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일문학 전공자인 만큼 일본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을 넘치도록 표현했다.

"일본은 융통성이 없는 사회다. 모든 것이 매뉴얼로만 돌아가기 때문이다. 한국이 일본을 앞지를 수 있었던 것은 빨리빨리 문화와 융통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융통성도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다"

김 총장은 지도자는 기러기와 같아야 한다고 강연의 핵심을 전달했다. 기러기는 부지런하고 1년에 4만㎞를 비행하며 낙오하려는 동료를 응원도 하고 대열에서 이탈하면 함께 추락해 주기도 하는 리더 그 자체의 조류라고 강조했다. 리더가 일정한 대열을 이뤄서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도록 이끌고 대열에서 이탈하는 동료를 위해 과감하게 동반이탈하는 결단력도 지녔다. 이는 사람이 평생에 도울 수 있는 친구 1명을 가진 것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는 가르침도 들어 있다.

앞으로의 시대를 보는 혜안에 대한 제시도 있었다. 이른바 머리 좋은 사람이 광복 후 70년을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공감하고 관계 속에서 지혜를 찾을 줄 아는 EQ 인간관계가 앞으로의 70년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는 늘 다르게 생각하려고 애쓰는데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타인의 글이 신문에 게재된다면 사진을 찍어 잘 보았다고 인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은 큰 감동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시대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챗GPT, 블록체인, 클라우드의 시대로 나아가는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 비판적이고 예리하게 AI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인문학적 사고를 지닌 공감하는 리더의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전하고 경남매일 CEO아카데미는 관계 속에서 서로 배움을 통해 시대를 읽는 리더들의 좋은 교류의 장으로 늘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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