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원
추석 맞아 지역사회 화합 도모
정당 표시 없이 제작… "확산되길"
추석 맞아 지역사회 화합 도모
정당 표시 없이 제작… "확산되길"

경남 최초 여·야가 한목소리로 추석 인사를 하는 협치 현수막이 내걸려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시선을 받았다.
창원시의회의 같은 지역구(충무, 여좌, 태백동)인 김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4선 의원인 이해련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협의·동의해 추석맞이 '협치 현수막'을 설치한 것이다.
협치 현수막은 좌·우로 각 의원의 직함과 사진을 새겼고 중앙에는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화합의 문구를 새겼다.
이번 '협치 현수막'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현 의원은 "이번 현수막 게첩과 같이 정당을 떠나 시민을 위한 기초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좋은 사례로 이러한 사례가 확산된다면, 정당정치의 폐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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