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네 번째 기부
"따뜻한 추석 보내길 바라"
"따뜻한 추석 보내길 바라"

김해시 대동면은 25일 주민 이원팔(73)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간장세트 230개(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쌀 100포를 시작으로 라면 100박스, 롤화장지 230개를 기탁해 이번이 네 번째 기부다.
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봉현 대동면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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