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10일째 관람객 30만 돌파
산청엑스포 10일째 관람객 30만 돌파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9.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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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프로그램·한방 체험 인기
추석연휴 관람객 많이 찾을듯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엑스포' 관람객이 개막 열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엑스포 행사장 입구 관람객 모습.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엑스포' 관람객이 개막 열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엑스포 행사장 입구 관람객 모습.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엑스포' 관람객이 개막 열흘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개막 이후 열흘 만에 모두 30만 116명이 산청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4자매를 둔 황원 씨 가족이 '1호 관람객' 입장과 함께 개장, 12명의 엑스포둥이(2013년생) 퍼포먼스와 함께 '산청엑스포'를 개막했다.

개막 이후 조직위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국제컨퍼런스,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까지 세계전통의약과 항노화을 키워드로 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KBS열린음악회, 트로트 힐링콘서트 등 공연행사에 인기가수들을 대거 초청,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유쾌한방' 엑스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는 도내 항노화 관련 기관과 참여 기업인 수출상담회에서 참여 4개 사와 해외 바이어사 간 5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 산청 농특산물과 약초를 판매하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에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지난 22일에는 엑스포주제관 등 8개 전시관과 한방기체험장 등 각종 체험장에는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조직위는 다음 달 2일 공휴일 지정으로 추석연휴 기간이 6일로 늘어난 만큼 날씨가 양호하면 이 기간에 많은 관람객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3산청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한 분 한 분에게 이번 엑스포 키워드인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남은 행사기간 운영과 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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