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성교육·성폭력 예방 인형극
성교육·성폭력 예방 인형극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는 지난 21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몸!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2023년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워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이다.
아동을 인솔한 교사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며 위험한 상황을 인지해 대처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인형 친구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신나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변복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식을 고취해 성폭력 없는 안전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