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 9개·엽서 2개 작품 수상
글봄상 강순임·감동글 김영순 씨
시화 9개·엽서 2개 작품 수상
글봄상 강순임·감동글 김영순 씨
밀양시가 지난 20일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 '2023 전국·경남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경남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의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시화전에서 밀양시는 지역 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의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시화 9개, 엽서 2개 총 11개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화 부문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강순임(71,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감동글상에 김영순(75, 밀양시종합복지관), 석종순(67, 초동작은도서관) △행복글상에 윤순연(76, 무안면 동산교실), 김도치(81, 청도면 대촌교실), 김옥선(84,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희망글상에 한소자(83, 삼랑진읍 안태교실), 전순옥(77, 무안면 동산교실), 박임선(82, 초동작은도서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엽서 부문에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소망글상에 이순분(86, 청도면 고법교실), 이명덕(82, 상남면 조동교실) 등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용기와 끝없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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