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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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문태헌 위원장 "의견 등 수렴"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갈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발족했다. 경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문태헌 경상국립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사진)했다.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각 시도지사가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한다.

경남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행하는 지방시대 국정과제, 지역혁신 정책에 따라 중앙과 지방의 연계·협력을 견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문태헌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분권·균형발전·산업·지역혁신·교육 등 각계 전문가 19명과 경남도 공무원(당연직 1명) 등 20명이 앞으로 2년 동안 경남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 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행정에 적극 전달해 경남만의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되도록 힘써보겠다"고 밝혔다.

경남 지방시대위원회는 출범식 후 1차 회의를 열어 경남 지방시대 계획안(2023∼2027년),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2023∼2027년)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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