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서울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력단절 예방 선포 및 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창원·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 취·창업연계, 경력단절예방,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창원시는 2개의 센터(창원새일, 마산새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성가족부 표창은 2022년도 평가결과를 통해 우수기관, 개인, 기업에 수여됐는데 기관은 창원, 마산센터가 취·창업지원, 서비스제공, 센터운영 등의 모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으로 수상하게 됐다.

개인은 창원새일의 김은경 센터장, 마산새일 한민경 취업상담사가 수상했으며, 기업은 우진테크(창원 성산구, 문철수 대표)와 ㈜고려이노테크(마산합포구, 허혁 대표)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고용했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취업 및 고용안정을 위해 새일센터에서 다각도로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교육 기회를 높여 여성 고용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