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
하반기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3.09.13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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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업비 1억원 들여
시료 채취 효과 지속 관찰

양산시는 지난 12일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인 양산천에서 낙동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염원하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5월 11~12일 양산천 및 원동면 화제천에 총 32t의 1차 수질개선제를 살포한 바 있으며,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이번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살포 전·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해 수질개선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양산천의 수중내부와 수질환경복원을 위해 저질개선사업으로 수질개선제 살포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홍진주 수질관리과장은 "낙동강과 낙동강의 주요 지류 하천인 양산천을 환경·역사·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수질정화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뿐만 아니라 맑은 물 낙동강, 깨끗한 양산천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되돌려 '청정 도시 양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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