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로확보·매출 향상 등
"50년 넘어 100년 농협 성장할 것"
"50년 넘어 100년 농협 성장할 것"
사천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창립 62돌을 맞은 농협은 지난 7일 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9월 정례회를 개최, 전국 1111개 농·축협 가운데 16개 농·축협에 '총화상'을 수여했다.
서포농협은 지난 1969년 설립, 2005년 합병권고 농협으로 지정되는 등의 위기 후 혼연일체 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각종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달성했다.
농산물 산지 경매에 의한 판로확보, 지난 2018년 신축된 하나로마트를 통한 매출액 향상 등으로 2019년 합병 권고를 해제하고 올해 '총화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황일현 조합장은 "믿고 성원해 준 조합원과 고객, 본연의 역할에 전력해 준 임직원들이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며 "50년을 넘어 100년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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