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 공연이 다음 달 8일 오후 3시,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공연으로 3시 진행돼 7시 30분은 일반 관객으로 개최된다.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홍대 2호점 개관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공연 제목에 걸맞게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개그 공연으로 싱글, 연인, 가족 누구나 신나게 박장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윤형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 등 KBS2 `개승자`에서 활약했던 국내 최고의 개그맨들의 개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 참여형 개그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부산공연으로 1년 만에 54회 연속 매진 및 지난해 연말 예매율 1위와 누적 30만 관객을 기록한 공연계 스테디셀러이다. 윤형빈 소극장의 대표 코미디 공연으로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공연을 표방하며 개그ㆍ마술ㆍ콩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식 개그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유료 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함안문화예술관 공연기획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