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산물 방사능 전수검사
도교육청, 수산물 방사능 전수검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8.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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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ㆍ오징어ㆍ고등어 등 15개 품목

경남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다음 달에 납품할 수산물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수산물을 향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급식 계약부터 바로 시행한다.

전수검사 품목은 학교로 납품하는 멸치, 오징어, 명태, 새우, 고등어, 삼치, 주꾸미, 게, 가자미, 바지락, 낙지, 다시마, 장어, 아귀, 미역 등 다빈도(多頻度) 수산물 15개 품목이다.

전수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식재료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내, 납품 중단(폐기), 대체 식재료 확보 등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전수검사 결과는 분석 완료 즉시 교육청 누리집에서 품목별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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