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창원ㆍ진주ㆍ통영ㆍ거창ㆍ밀양ㆍ김해ㆍ양산)에서 접수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의 경우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ㆍ군만 해당)일 경우는 주소지 관할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기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사람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응시를 희망하는 곳을 택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로 제한하며, 응시자의 직계가족(조부모, 부모, 자녀 등)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에 한해서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