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날 때까지 피해 최소화 총력
장마 끝날 때까지 피해 최소화 총력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07.18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대비태세 긴급 점검
과도할 정도로 대책 수립
18개 시장ㆍ군수 대책 논의

"경남도,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라" 경남에서는 1건의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곳곳에 쏟아진 폭우로 40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단체장이 `제2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한 호우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중앙정부ㆍ지자체ㆍ소방ㆍ경찰 등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도 주문했는데, 현장 대응 강화를 통한 인명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재난경보 시 현장에서 즉시 작동되도록 부단체장 이상이 현장을 직접 지휘해 선제적 대피 조치 및 상시 예찰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사태, 하천 월류나 둑 붕괴 등에 대비해 피해 위험지역을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담당 공무원과 대피 장소 등을 미리 배치ㆍ지정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에서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함께 합동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대책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중앙정부가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고려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향후 폭우 대비와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지난 주말 전국적인 호우 피해를 언급하며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은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조기에 대피시키는 것이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상가, 지하주차장 등 지하시설을 점검하고 침수를 막기 위한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비가 쏟아지면 공무원이 관할하는 담당 지역의 현장 순찰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전에 조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도내 18개 지방자치단체 시장ㆍ군수와 함께 영상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과 대응 태세를 점검토록 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는 집중호우가 잦아들 때까지 산, 계곡, 하천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