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악관현악단 휴 14일 공연
홍동기 작곡 `고구려의 혼` 오픈 곡
홍동기 작곡 `고구려의 혼` 오픈 곡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는 오는 14일 2023 심쿵 심쿵 국악 콘서트 `소리+춤+영상의 케미스트리`(Chemistry)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올해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홍동기가 작곡한 관현악곡 `고구려의 혼`을 시작으로, 이경섭 작곡에 우현진, 김지은 2인 안무 한국무용 `바람의 유희`, 친숙한 영화음악을 송정이 편곡한 국악관현악 `Movie & Sound`,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의 위촉곡인 `심청_Chemistry`, 프로젝트 락(樂) 작곡 `난감하네`를 김연진 판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 이정호 작곡 모듬북협주곡 `스톰`(Stor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선율을 즐길 수 있다.
경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는 지난 1998년 결성돼, 2002년부터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발표한 국악관현악 작품에 소리와 춤, 무대미술, 영상 등을 총망라해 융복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의 자긍심 고취 및 고품격 예술프로그램 개발을 도와 시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부터 관람할 수 있고 예매 문의는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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