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메시지, 융복합 전시로 전해요
평화 메시지, 융복합 전시로 전해요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7.05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문화센터ㆍ창동예술촌
`평화` 인식 제고 기회될 것
진해문화센터, 창동예술촌 2곳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평화 프로젝트` 포스터.
진해문화센터, 창동예술촌 2곳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평화 프로젝트` 포스터.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는 환경개선 공사로 30년 만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전시실 재개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반도 분단 70주년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평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The Peace Project`(평화 프로젝트) 전시회를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한다.

`The Peace Project`(평화 프로젝트)는 진해문화센터와 창동예술촌 공동기획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ㆍ데이지ㆍ월계수를 주제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설치미술 작품이다. 전시실에는 평화로운 자연 공간을 연출함과 함께, 지난 5월 한 달간 창동예술촌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꾸민 평화 상징 종이접기 작품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평화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과 조명, 관람객의 즉석 작품 등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진해문화센터와 창동예술촌 2곳의 전시장에서 오는 8일 동시 오픈하며, 진해문화센터는 다음 달 9일까지, 창동예술촌은 다음 달 27일까지 연다. 이 전시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편안한 문화휴식의 장소가 되도록 했다.

토ㆍ일요일을 포함해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개관 30년 만에 노후화된 진해문화센터 전시실 리모델링 후 지난 4월부터 전시실 규모가 비슷한 창동예술촌과 공동기획 전시를 추진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