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13일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공공구매 및 계약담당자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독려와 시설 공사 계약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양산계약교실`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알自배기 양산계약교실은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연수와 연계해，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다양성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종류와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포함해， 장애인생산품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학교시설공사 계약에 필요한 절차와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전문적인 지침과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계약담당자들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박선경 교육재정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 것은 단순한 구매 행위 이상으로， 우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