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권 `알박기 인사` 국정 방해 멈춰야
문 정권 `알박기 인사` 국정 방해 멈춰야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6.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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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선관위 자녀 특채 비난
전 정권 권익 열중ㆍ상습 지각 지적
박대출 의원
박대출 의원

국민의힘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들과 `상습 지각` 의혹을 받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겨냥해 "문재인 정권이 퇴임 직전까지 내리꽂은 알박기 인사들이 해도 너무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의 직장` 위에 `文의 직장`인가"라고 반문한 뒤 "`문의 직장`은 철밥통 사수권에 국정 방해권까지 부여받은 건지 궁금하다"며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을 언급하며 비꼬았다.

그러면서 "국정철학이 다르면 함께 일하기 불편할 터이니 자리 비워주고 맘 편히 지내시길 권한다. `문의 직장`에 계신 여러분, 이제 퇴장 시간이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비리백화점인데도 반성은커녕 감사 대상을 입맛대로 고르겠다는 중앙선관위 위원님들 `국민 권익`보다 `전 정권 권익`에 열중하고, 상습 지각 지적했다고 발끈하는 `근태 불량` 권익위원장. 그 권익위원장 비위를 감추려 들고, 감사 보고서 공개도 지연시키려 하는 감사원 감사위원들"이라면서 "민노총 노영방송, 친민주당 방송도 모자라 `수신료 분리 징수`와 `사퇴`를 거래하자는 KBS 사장. `거짓명수`라는 말까지 들으며 6년을 버티는 대법원장과 대법원을 장악한 우리법연구회ㆍ인권법연구회ㆍ민변 출신 대법관들. 그 대법원과 도긴개긴 수준으로 이념재판소인지 헌법재판소인지 헷갈리게 하는 재판관들. 그리고 공공기관들에 집중 투하된 `낙하산` 부대원들"이라고 일일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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