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23 (목)
평년보다 높은 바다 수온 이른 적조 예상 대책 마련
평년보다 높은 바다 수온 이른 적조 예상 대책 마련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3.06.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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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3년 고수온ㆍ적조 피해 예방대책 관계기관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8일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3년 고수온ㆍ적조 피해 예방대책 관계기관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

경남도가 올해 평년보다 높은 바다 수온이 지속되면서 적조도 예년보다 이르게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적조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8일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3년 고수온ㆍ적조 피해 예방대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연안 시ㆍ군 담당과장, 수협중앙회, 양식어업인 등이 참석해 현재 고수온ㆍ적조 대비 준비사항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세계 기상ㆍ기후 전문기관의 해양기후 예측 자료와 한국기상청의 계절 기상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우리나라 해역의 7∼8월 여름철 수온이 평년보다 0.5∼1도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고수온과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 수립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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