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교체 등 10건 완료

밀양시는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실현을 위해 `열린 시민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 2분기 보고회를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시책이다. 올해 2분기까지 총 327건을 발굴해 106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는 것.
이번 분기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35건이다. 그중 행정 전화 ARS 안내멘트 변경, 비 온 뒤 해맑은 밀양 민속 그네, 외국어 표기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홍보물 제작, 요동행정복지센터 주변 차선 도색, 삼문동 암각화 조각공원 재정비, 신 삼문동 도로변 부순 돌 제거 등 21개의 과제에 대해 부서 검토 후 이른 시일 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분기에도 다양한 시민 불편 사항들이 개선됐다. 불법투기 감시 블랙박스 멘트 다양화, 산외면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교체, 삼문동 장미공원 내 그늘막 벤치 설치 등 총 10건의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적극 행정 생활개선 서비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으로서 행정 일선을 자세히 살펴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소통하는 민원 메뉴의 민원 편의 시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