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등록증`으로 개선
모바일 신분증 활용 도입
모바일 신분증 활용 도입

경남서부보훈지청은 6ㆍ25정전 70주년을 맞아 기존 각양각색 15종의 국가보훈신분증을 하나의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ㆍ개선하며, 지난 5일 이를 기념하고자 해병대 작전 중 부상을 입어 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박태양 씨에게 `국가보훈등록증` 1호 전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국가보훈등록증`은 휴대전화에 저장해 신원확인이 가능한 `휴대전화(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이 도입되며, `공인신분증`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서부보훈지청 관할 10개 시ㆍ군 발급대상 보훈대상자는 1만 6316명이며, 6~7월 시범발급 이후 다음 달부터 생년월일별로 10부제를 적용해 발급할 예정이다.
이동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등록증 통합ㆍ개선 사업은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생활편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5일부(部)로 승격된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은 불편ㆍ불필요한 규제혁신과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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