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ㆍ경남농협 일손 돕기
`사회공헌 협약` 후 6년째 활동
`사회공헌 협약` 후 6년째 활동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농협은 마늘 수확 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남해와 의령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늘 수확 철 부족한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재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이 한창인 남해, 의령의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경상국립대와 경남농협은 지난 2017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년째 농촌 일손 돕기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에는 32회에 걸쳐 60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3회에 걸쳐 350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6년째 함께하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경남농협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도내 대학교와 협약을 확대해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일손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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