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 등 40여 명과 함께 묘촌텃밭 수확에 나섰다. 주민들은 지난 3월 봄맞이 밭갈이에 이어 4월에는 상추, 오이, 가지, 비트, 부추 모종 600포기를 심고 가꿔 왔다. 그 결과 적상추와 로메인 상추 2종이 마치 배추 마냥 거대하게 자라 수확의 보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수확에 최선을 다하고, 상추는 소분해 저소득 70세대에 전달하며 봉사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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