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4367억 11.8% 증액
창원특례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및 도시 활력을 제고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달 25일 창원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367억 원(11.8%) 증가한 4조 136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874억원(11.95%)이 증가한 3조 6284억원, 특별회계는 493억 원(10.74%)이 증가한 5081억 원이 편성됐으며, 분야별 세출 증가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1033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66억 원, 환경분야 565억 원, 산업ㆍ경제 분야 444억 원 등의 순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국내ㆍ외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시 지역경제 전반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난 5일부터 열리는 제125회 창원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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